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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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장미원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느낌이 다릅니다
2022.05.18 -
찔레와 용가시나무
작년 5월달에 찔레와 대왕찔레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금년에 그곳을 다시 찾아갔는데 만개를 지나서 서서히 지고 있어 조금 빨리 올걸 아쉽기만 했습니 처음 이꽃을 보았을때 세상에 찔레가 이렇게 큰게 있었나 생각하면서 스스로 대왕찔레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왕찔레나 겹찔레로 검색을 해보니 전혀 다른 꽃으로 나와 더 알아보니 이름이 '용가시나무'였습니다 가시가 용의 발톱같다고해서 '용가시나무'라고 하는데 이름만 다를뿐 찔레꽃하고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제 생각처럼 꽃이 대왕이라 할 만큼 큽니다 위쪽에 있는 사진이 찔레이고 아래쪽에 있는 사진이 용가시나무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동요 엄마일 가는길에 하얀 찔레 꽃 찔레 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날 가만히 따 먹었다오 엄마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또..
2022.05.15 -
병꽃
광주여대 입구에 병꽃나무가 몇그루 탐스럽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알았고 금년에도 시기를 맞춰 가보니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이 병꽃은 깔대기처럼 병 모양을 해서 병꽃이라는 이름을 받은것같습니다 붉은병꽃나무는 팟꽃나무·병꽃나무·조선금대화(朝鮮金帶花)라고도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선예도가 아주 좋은 사진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2022.05.13 -
아들과 딸나무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으라 했습니다 이 나무가 10년이 지나고 20십년이 지나면 튼실한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 시집갈 때 반닫이와 장을 짜는 훌륭한 재원이 되었습니다 오래된 나무에 꽃이 주렁주렁 달렸는데 키가 너무 높아 아무리 카메라를 들이데도 촛점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또 아들을 낳으면 소나무를 심으라 했습니다 아들이 장성하여 며느릴 맞이하면 소나무를 대들보 삼아 살림집을 지어주려 했습니다 노란 꽃가루가 옥수수처럼 달려 있는 꽃이 숫꽃이고 소나무 위에서 서로 키 재기라도 하는듯 하늘을 향하여 피어 있는것이 암꽃입니다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소나무는 '불로장수'란 꽃말 처럼 소나무의 수명이 수 백년이상 살아가는 나무도 있습니다 오동나무의 꽃말은 '고상' 사진을 클릭하면 큰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2022.05.10 -
아카시아
동구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잎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이렇게 아카시아가 활짝 피었것만 아카시아꿀을 제일 좋아한다는 꿀벌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많은 꿀벌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안타가운 마음이 큽니다 컴퓨터에서 사진을 클릭하면 화질좋은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2022.05.08 -
흰 쌀밥 같은 이팝나무
아주 오래전 쌀이 귀했던 시절 백성들의 소원은 이밥에 고깃국을 먹고 비단옷을 입으며 고래 등 같은 기와집에 사는 것이 었습니다 조선왕조 시대에는 벼슬을 해야 흰쌀밥을 먹을 수 있었는데 이 쌀밥을 ‘이밥’이라 했습니다 나무 꽃이 밥알(이밥)을 닮았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개화기 조선에 왔던 서양사람들은 이 나무를 보고 쌀밥을 알지 못하니 눈이 내린 나무로 보아 ‘눈꽃나무(snow flower)’라 불렀습니다 꽃말: 영원한 사랑, 컴퓨터에서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