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등산관광여행(184)
-
지리산 피아골 단풍 산행
지리산의 10경중에 피아골 단풍이 두번째로 들어있을 정도로 지리산에서는 빼어난 단풍계곡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리산 피아골 골짜기를 들어서면 이런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왜 피아골이라 불릴까요? 1. 전쟁의 인한 "피의 골짜기" 2. 피난지로서의 "피하는 골짜기" 3. 피밭(지전)이 있는 골짜기 이 세가지중 어떤것을 택하시겠습니까 답은 맨 아래 올려 드리겠습니다 지리산 연곡사에서 노고단쪽으로 올라가는 길 옆으로 깊은 골짜기가 자리잡고 있는게 이곳이 지리산 피아골입니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하지만 산행하는날 날이 많이 흐려 산 아래까지 짙은 운무가 가려져 한폭을 동양화를 연상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노고단 산장을 지나면서 차츰 날이 개이긴 했지만 운무가 걷히기엔 시간이 많이 걸릴것같았지만 아래쪽..
2013.11.13 -
무등산이 부른 가을 노래
무등산(無等山) 우라나라 소백산맥의 남단에 자리하면서 광주광역시를 품에 안은 아름다운 무등산이 2013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광주시민들의 염원을 이룬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무등산에 오르기 시작한지는 8년 서울에서 광주로 이주하면서부터 틈이 나는데로 자주 오르던 산이었는데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더 애착이 갑니다. 무등산을 어머니 산이라합니다.광주시가지를 가슴에 푹~ 안고 있는 산이기 때문일겁니다 얼마전에 무등산에 와서 억새평원을 찍었는데 정작 무등산의 억새가 많은곳은 예전 무등산에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그곳에 억새 평원을 조성해서 지금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한 중봉에 가고 싶었지만 가을이면 너무 바쁜 스케쥴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무등산에 오르게 되었..
2013.11.11 -
내장산 단풍 산행
2013년 11월 3일 우리 장원산악회는 내장산으로 단풍 산행을 했습니다.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팔경중의 하나인 내장산입니다 가을 단풍철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오색단풍과 관광객들의 의상이 함께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내장신이 우리나라 8경중의 하나라면 다른 일곱곳은 어디를 말할까요. 워낙 아름다운 팔도강산인데 그중에서 손꼽히는 곳이 과연 어디일까요 1.변산반도 2.속리산 3.가야산 4.대둔산 5.내장산 6.해운대 7.무등산 8.계룡산입니다 내가 내장산 단풍철에 몇번을 가긴 했는데 이번처럼 시기를 잘 맞춘떼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색단풍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그 색감을 사진에 잘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컷습니다. 내장산으로 들어오는 어느길도 차량으로 가득했고 수많은 주차장에도 차량으로 가..
2013.11.07 -
무등산국립공원 억새평원/2013.10.27
오랫만에 무등산국립공원 억새평원을 찾아갔습니다.이 가을이 가기전에 억새를 찍고 싶었답니다 무등산에는 억새평원이 두군데 있습니다. 오늘 찾은 곳은 자연적으로 억새군락지가 형성되어있던 오래된 억새평원 이랍니다. 그래서 인위적의로 가꾸고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제가 자주 찾아가는 곳이고 이곳에는 보기드믄 야생화도 볼 수 있습니다 야생화중에서 귀족같은 꽃 모양을 하고 있는 용담입니다. 억새군락지 사이에서 자생하는 용담도 쇄어버린 억새처럼 이젠 생을 마감하는 시기인라서 더 고귀합니다 이 가을에 억새군락지 사이에 청조하게 피어있는 아주 작은 하얀꽃이 너무 아름답고 이곳을 자주 찾아갔는데도 이 꽃을 처음 만났습니다. 지나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애기옥잠화라 하는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어떤 ..
2013.10.28 -
바다로 둘러싸인 정동진 계방산
1박3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에서 저녁에 출발해서 버스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새벽 오색약수터에 도착하면서부터 난생처음으로 15시간이라는 긴 시간으로 설악산을 완주 했습니다, 다행히도 철저하게 미리 체력훈련을 했기에 아무 탈 없이 산행을 할 수 있었고 남은 삶동안 제일 큰 추억으로 자라 할것 같습니다 큰 추억으로 번찬 감격을 안고 하룻밤을 쉬고 아침 새벽 다시 낙산사에 올라 동해의 찬란한 일출을 보고 내려와서 아침을 먹고 우린 정동진으로 발길을 옮겨 일정대로 정동진 계방산에 올라섰습니다 정동진 계방산 등산에 참여한 사람은 45명중 25명 정도 되었습니다. 어제의 힘든 설악산 산행으로 정동진 해변에서 산책을 하기로 하고 우리만 다시 산행 길에 올랐습니다. 이 계방산은 정동진 해변가을 병풍처럼 둘러쳐진 참..
2013.10.23 -
낙산사와 동해 일출
설악산을 그렇게 몇번이나 와 봤지만 완주를 목표로 하고 오색약수터를 출발해서 대청봉 정상에 올라보고 중청봉 소청봉 천불동 계곡을 돌아 천당폭로를 거쳐 비선대를 돌아 나오는 코스를 15시간에 완주하고나니 등산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느끼는 큰 보람이 가슴을 뭉쿨하게 했답니다. 우리 일행은 낙산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피곤한 몸을 단잠으로 다 풀고나서 낙산사에서 동해의 멋진 일출을 보기위해 아침 일찍 채비를 채리고 나왔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아직도 담잠에서 깨지 못한 동료들 지금 막 발걸음을 재촉하는 동료들을 뒤에 두고 기념 인증을 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일출이 아름답게 펼쳐질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동해를 바라보니 이것이 평화가 깃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