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이명연(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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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피고 지는 원추리
여름이 시작되는 이맘때면 전국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백합과 비슷한꽃 원추리 시골 장독뒤나 화단같은데서 어렸을때부터 보아왔던 친근한 꽃이기도 합니다 원추리는 길게 나온 꽃대 끝에 6~8송이가 피는데, 하루가 지나면 시듭니다 조선시대에도 봄이되면이 원추리의 어린 싹으로 나물을 해서 먹었다는 기록도 있고 원추리 뿌리를 말려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2021년6월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2021.06.22 -
접시꽃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종환 시인이 노래한 시의 소재가 된 접시꽃 어렸을때부터 보아왔던 꽃이라 이맘때가 되면 개화를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엊그제 토요일 많이 더운 날씨였지만 광주 목련마을 아파트 근처에 핀 접씨꽃을 찾아 나섯는 이 접씨꽃은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식물이라 똑같은 군락의 모습은 볼수 없었습니다 이제 막 자라고 있는 접씨꽃나무도 많아 지금부터 8월까지 피고 지기를 이어갈것같습니다
2021.06.14 -
지금 피기 시작한 대왕철쭉
광주 무진대로 끝부분 고가 아래 근처에 작은 시민 쉼터가 있습니다 어제 비오는날 그곳을 지나다보니 분명 철쭉인데 이제 피기 사직했고 하얀색깔의 철쭉은 백합을 많이 닮았습니다 집에 와서 검색을 해 보니 대왕철쭉이라고 나오네요 보통 철쭉과는 비교되지 않는 큰 꽃이 피고 있습니다
2021.05.18 -
영산강 서창들녘 들꽃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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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뜰 꽃정원 2탄
20여일만에 여우뜰을 다시 찾았습니다 꽃으로 보면 20여일은 아주 긴 세월일까요 그때의 꽃은 보이지 않고 새로 핀 꽃들로 가득했습니다 찾아 갈때마다 나를 반겨주은 여우뜰 꽃정원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내 정원은 아니지만 주인과 마주치는 눈 인사도 방긋 미소를 지으면서 한폭 한폭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2021.05.12 -
찔레꽃과 왕찔레꽃
찔레란 이름은 ‘가시가 찌른다’라는 뜻에서 온 것이라 합니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우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 일제 강점기에 나온 이 노래는 광복과 한국동란을 거치면서 고향을 떠난 수많은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노래로 유명 합니다 원래 찔레꽃은 백옥같이 하얀 꽃인데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찔레꽃은 다섯 장의 꽃잎을 활짝 펼치고 가운데에 노란 꽃술을 소복이 담고있으며 어떤 나무보다 해맑은 햇살을 좋아 하고 꽃의 질박함이 유난히도 흰옷을 즐겨 입던 우리 민족의 정서에도 맞는 토종 꽃으로 우리 장미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