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추억의 동춘서커스

지난세월 어렸을때 특별한 볼거리중의 하나는 서커스였습니다
넓은 터를 잡고 커다란 천막을 치면 그곳 이름을 곡마단이라 했고 서커스단원들과 악단들이 온 마을을 돌면서 서커스가 들어온걸
알리는 보도행진도 참 볼만 했습니다
이번 충장축제에 특별한 볼거중의 하나는 추억의 서커스. 오랜세월을 이어온 동춘 서커스 단원들이 나이 먹은 사람들이 아니고
젊은 사람들이 주축이되어 기량도 중국 서커스 못지 않게 공연을 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오랫만에 옛날을 생각나게하는 훌륭한 서커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