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루/세상사이야기(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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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나무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으라 했습니다 이 나무가 10년이 지나고 20십년이 지나면 튼실한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 시집갈 때 반닫이와 장을 짜는 훌륭한 재원이 되었습니다 오래된 나무에 꽃이 주렁주렁 달렸는데 키가 너무 높아 아무리 카메라를 들이데도 촛점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또 아들을 낳으면 소나무를 심으라 했습니다 아들이 장성하여 며느릴 맞이하면 소나무를 대들보 삼아 살림집을 지어주려 했습니다 노란 꽃가루가 옥수수처럼 달려 있는 꽃이 숫꽃이고 소나무 위에서 서로 키 재기라도 하는듯 하늘을 향하여 피어 있는것이 암꽃입니다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소나무는 '불로장수'란 꽃말 처럼 소나무의 수명이 수 백년이상 살아가는 나무도 있습니다 오동나무의 꽃말은 '고상' 사진을 클릭하면 큰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2022.05.10 -
추억의 목욕탕
어렸을때를 생각하면 많은것들이 떠 올리곤하지만 명절이 되면 꼭 가야 하는곳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목욕탕입니다 목욕탕은 동내에서 가장 위치 좋은곳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목욕탕을 하는 사람은 그지역의 유지였던것같습니다 그 지역에 살지 않더라도 목욕탕을 찾는것은 눈을 들어 보면 금새 알수 있도록 목욕탕 굴뚝이 높이 솟아 있었습니다 그 당시 욕욕탕은 어떤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있는곳도 있었지만 길가에서 바로 들어갈수 있도록 길가 입구가 맞다아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동내 목욕탕도 대충 5천원정도인데 이 당시에는 8백원이었도 아이는 4백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입구에는 준수사항,요금표,귀중품 보관안내,영업하가증을 게시해서 손님에게 보여야했었나 봅니다 저는 어렸을때 이런걸 보진 못했는데 종로 지부에서 각 목욕탕에 게시한 ..
2021.02.10 -
사진만 남아있는 광주 남광주역
1930년12월 25일 신광주역으로 영업개시. 1938년 4월 1일 남광주역으로 이름을 변경되어 2000년 8월 10일 부로 폐역되기까지 광주와 인접한 여수, 벌교, 보성 등지에서 해물을 팔러 원정오는 할머니 상인들이 주고객이었습니다 광주에는 광주역과 광주송정역 그리고 서광주역과 남광주역이 있었지만 지금은 추억의 사진만 남겨져 있는 남광주역은 조그만한 공원만 남아 있는데 공원에 붙어 있는 남광주시장은 아침 새벽시장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넓은 주차장에 새벽시장이 서는데 오전 아침 9시가 되면 새벽장터가 사라지고 남광주시장의 주차장으로 사용됩니다
2021.01.25 -
내돈주고 욕먹는 방법
날씨가 싸늘해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면 찾게 되는 생태탕집이 있습니다 늘 지나치기만 했던 곳인데 손님이 꽤나 많아 보여 들려 보았는데 생각보다는 맛도 좋고 손님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메뉴판 옆에 눈길을 끄는것이 있는데 " 내돈주고 욕먹는 방법" 9가지가 적혀 있었고 앍고나니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2020.11.07 -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불과 몇일전 중국의 물날리를 포스팅으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장마와 폭우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물바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강뚝이 터지고 산이 무너지고 살던 집이 흙더미에 까렸고 온갖 생활도구는 폐품에 쓰레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2020년을 시작하면서 코로나로 나날을 힘들게 살아가던 우리는 엄청난 고통을 맞이하여 더 큰 시련을 맞이했습니다 우선 방송과 뉴스에 나온 사진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강원 정선 강원 홍천 경기 안성 경기 안성 경남 창녕 경남 하동 광주 문흥 전북 남원 부산 부산 서울 대치역 서울 한강공원 서울 충남 아산 전남 구례 전남 구례 전남 구례 전남 구례 전남 구례 전남 장성 전북 남원 전북 충남 천안 충남 아산 충북 충주 화계장터 2020년 7월부터 시작된 중국 홍수와 일본 규슈 호우..
2020.08.10 -
진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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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