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마지막 화순 모후산 산행
2013년을 마감하는 장원산악회의 마직막 산행은 광주에서 가까운 화순에 있은 모후산 산행을 했습니다. 그동안 멀고 가까운 많은 곳을 산행했으면서도 적작 가고 싶었어도 너무 가까운 곳이라 쉽게 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너무 아름답고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 모후산은 유래가 있습니다. 고려 공민왕 10년에 홍건적이 자비령을 넘어 쳐들어 오자 왕과 왕비는 태후를 모시고 안동, 순천을 거쳐 이곳 산기슭까지 피난왔다고 하는데 수려한 산세에 반한 왕이 모후산에 가궁을 짓고 환궁할때까지 해를 넘겨 1년여 남짓 머물렀던 곳이라 하여 산의 이름을 나복산에서 어머니의 품속같은 산이라 하여 모후산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모후산의 중턱에 오르니 뒷 배경처럼 모노레일이 초입에서부터 산 정상까지 설치되어있었고 그 규모가 너무 대..
20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