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앨범]거문도 백도

2020. 8. 1. 18:40 ━━━━━•건강생활/등산관광여행

우리나라 최남단 거문도는 여수항과 제주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수에서 유람선으로로 2시간 정도 약28km 거리에 있는 섬입니다

백도는 거문도에서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39개의 크고 작은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섬 전체가 온통 하얀색이라 해서백도라고 불립니다

 

거문도의 등대는 1905년 남해안에서 최초로 불을 밝혔으며 지금의 이 등대는 2006년에 높이 34m의 새 등대로 바꾸었으며 등대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망망대해가펼쳐지며 시야가 쾌청한 날에는 멀리 백도까지 보입니다.

 

국가 명승지 제7호로 지정된 백도는 ‘다도해의 해금강’이라 부르며 에메랄드빛 청정해역에 독특한 형상의 기암괴석들이점점이  끊임없이 시야에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하는데, 감탄 그 자체입니다

 

추억의 앨범이라는 이름으로 올린 거문도 백도는 2007년 8월에 여행하면서 쵤영한 것인데 벌써 13년의 세월이 흘러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백도는 썰물과 밀물에 의해 정확히 셀 수가 없어 대략 100개쯤 된다고 하여 '백도(百島)'라고도 했고 또 멀리서 보면 섬이희게 보인다하여 '백도(白島)'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태초에 옥황상제 아들이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아 귀양을 왔는데, 그는 용왕의 딸과 눈이 맞아 바다에서 풍류를 즐기며세월을 보냈습니다.

옥황상제는 몇 년 후 아들이 몹시 보고 싶어서 아들을 데리러 신하를 100명이나 보냈으나, 신하들마저 돌아오지 않아 옥황상제는 화가 나서 아들과 신하들을 벌을 주어

돌로 변하게 하였는데, 모두 크고 작은 섬이 되어 백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