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홥동결혼식

2013. 12. 11. 08:50 ━━━━━•행복하루/세상사이야기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주최한 저소득층.다문화가정부부 22쌍에 대한 '행복나눔 합동결혼식'이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이행사는 국제라이온스 회장단이 주관하고 광주시가 후원했으며, 72개클럽 회장단과 회원, 가족친지 등 각계각층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루었고 결혼식을 올린 가정에게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가정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혼례식을 치루지 못하고 사실혼 관계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아쉬움에서 벗어나 간절했던 오랜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날 합동결혼식을 맞이한 부부들은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중국 등 다문화 가정 15쌍과 회원들이 추천한 동거부부 7쌍 등이다. 라이온스클럽 지구본부는 지난 2011년 23쌍을 시작으로 지난해 20쌍에 이어 올해 22쌍의 합동결혼식을 주선했으며, 신혼여행경비까지 후원해서 더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사)소리모아봉사단이 행사를 주관해서 연예인과 연주를 겸한 이벤트로 흥을 돋구어 참가한 모든 사람드르에게서 신명나는 한판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라이온스클럽 지구대의 행사를 했고 그동안 수고한 회원들에게 시상과 격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한쌍한쌍 신부 신랑이 손을 잡고 사열을 받으면서 22상이 모두 결혼식장에 입장하고 있습니다

 

 

      신랑신부 부모를 대신해서 로타리클럽 회원대표들이 어머니의 심정으로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하면서 촛불 점화를 위해 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2쌍의 신부 신랑이 입장하고 김재담 총재는 주례사를 통해 "아무리 어렵고 힘든 고난이 닥쳐와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무엇보다 합동결혼식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나서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55-B1지구본부는 지난 47년간 광주전남지역 소외계층에게 연간 15억 여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두운 곳에 희망을 주는 순수봉사단체다.

 

      부부들은 늦은 결혼식을 올리지만 손수 준비한 예물들을 서로 끼워주며 한을 푼듯한 즐겁고 행복한 표정들이었습니다

 

 

 

 

 

 

 

 

 

 

 

 

 

 

 

 

 

 

 

 

 

 

 

 

 

 

 

 

 

      오늘 '행복나눔 합동결혼식'을 통하여 22쌍에게 결혼식을 성대하게 거행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총재 김재담L)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gilo20- 지로 이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