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인들 여름이 무덥지 않을 때가 없겠지만 금년 여름은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긴 여름이었던것같습니다 이렇게 코스모스 들판에서 맑고 파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 냄새가 우리들의 콧깃을 스쳐 스칩니다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문턱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