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들과 함께하는 위문공연
고려인들과 함께하는 위문공연 고려인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두만강 북방 연해주로 이주한 한인들을 가리킨다 고려인들의 공동체 의식이 강한 것은 역사적 요인 때문이라합니다. 고려인들은 스스로를 일제강점기 러시아 연해주로 흘러간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고려인 1세대 대부분은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됐고 스탈린 치하에서 러시아 정부가 ‘ 조선인들은 일본의 간첩’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중앙아시아를 개발하기 위해 강제 이주시키면서 당시 124개 수송열차로 3만6442가구, 17만여 명이 강제 이주되었습니다 1990년대 옛 소련연방이 붕괴된 뒤 중앙아시아에서는 민족주의가 발호했다. 러시아어 대신 우즈베키스탄 어를 쓰는 우즈베키스탄에 사는 고려인들은 러시아어밖에 몰라 또다시..
201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