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와 동해 일출
설악산을 그렇게 몇번이나 와 봤지만 완주를 목표로 하고 오색약수터를 출발해서 대청봉 정상에 올라보고 중청봉 소청봉 천불동 계곡을 돌아 천당폭로를 거쳐 비선대를 돌아 나오는 코스를 15시간에 완주하고나니 등산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느끼는 큰 보람이 가슴을 뭉쿨하게 했답니다. 우리 일행은 낙산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피곤한 몸을 단잠으로 다 풀고나서 낙산사에서 동해의 멋진 일출을 보기위해 아침 일찍 채비를 채리고 나왔습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아직도 담잠에서 깨지 못한 동료들 지금 막 발걸음을 재촉하는 동료들을 뒤에 두고 기념 인증을 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일출이 아름답게 펼쳐질거라는 기대를 하면서 동해를 바라보니 이것이 평화가 깃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