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잘 아는 청개구리 이야기
봄을 기다리는것은 사람만이 아니고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들도 눈을 비비고 대지로 나오며 눈속에 숨을 죽이고 있던 들꽃들도 새싹을 피우기위해 무거운 흙더미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 어렸을때는 이맘때가 되면 개구리들의 짝짖기하는 모습을 간간히 볼수 있었고 논 가장자리나 연못가에서는 개구리 알을 볼 수 있었고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어렸을때는 먹을거리가 부족해서 개구리를 잡아다가 그것을 굽거나 삶아서 종아리살을 발라 먹고 남어지는 다른 들풀들과 함께 섞어서 닭에게 주었던 기억도 하나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 추억속의 또다른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개구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말 잘 안듣는 아이들을 개구장이라고 하는것도 이 개구리 이야기에서 유래된것이라 합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