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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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촬영한 꽃들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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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당신
접시꽃 당신-도종환 시(詩) 옥수수 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 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
2019.07.01 -
7월의 우리집
7월이 시작되면서 늦은 장마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뤄왔던 잡초 제거를 비옷을 입고 마무리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감자를 냄비에 오려놓고 몇일전 찍어 두었던 우리집의 이런저런 이야기 올려 봅니다 지금쯤 어딜가도 쉽게 볼 수 있는 윈추리꽃이 조듬은 늦은듯합니다. 봄에 나물과 국에 조금 넣어 먹고 그대로 잘 자라서 꽃들이 활짝피어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모종을 심어놓고보면 언제 자라서 꽃을 보고 열매를 볼까 많이 기다려 졌는데 이렇게 방울방울 탐스런 방울토마토가 많이 열려 있어 보고기 좋고 맛도 너무 좋습니다. 익은걸 하나 따 먹어봤습니다 방울토마토 옆에 가지가 있는데 아! 가지가 이렇게 크게 자라는걸 처음 봅니다. 벌써 몇개 땃는데 큰것은 거의 팔뚝만하게 자라더군요 싱싱하게 방..
20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