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기업 이야기

2017. 7. 27. 13:07 ━━━━━•행복하루/좋은생각과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는 ‘기업인과의 대화’에 이례적으로 중견기업인 오뚜기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대화에 우수 중견기업인 오뚜기가 참여하게된것입니다 오뚜기는 삼성, 현대차, LG, SK 등 내로라하는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청와대에 초청을 받았을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포함된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에 작고한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숨은 이야기가 참으로 많습니다 24년간 남몰래 4242명의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2015년 사회복지법인에 315억원 규모의 주식을 기부한 것이 알려지면서 오뚜기 소비자들한테서 '갓뚜기'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뚜기는 지난해 별세한 함태호 회장 때부터 현재 함영준 회장에 이르기까지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쓰고 있는데 대형마트에 파견하는 시식사원 1800여명까지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합니다

      라면 업계에서는 오뚜기 돌풍이 대단합니다 가격 경쟁력에 기업 이미지 개선 효과로 점유율이 상승 추세로 오뚜기는 지난해 사상 첫 매출액 2조원을 달성했고, 지난 3월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 에도 이름을 올렸는데 ‘진라면’에 이어 ‘진짬뽕’이 인기를 끌면서 라면 업계 2위로 성장했는데 여기에는 갓뚜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이 구매운동으로 이어진 점이 큰 몫을 했습니다.

      오뚜기는 故함태호 명예회장의 불우아동 돕기를 시작으로 정직한 납세와 라면가격 최소 인상, 비정규직 최소화 등 각종 미담이 결국 기업을 우뚝 세웠다. 오뚜기는 상속세를 다른 기업처럼 꼼수를 부리지 않고 원칙대로 1500억원의 세금을 그대로 납부한다는것이 알려졌고 '갓뚜기'는 신을 뜻하는 '갓'(God)을 회사명 앞에 붙인 합성어로 온라인 상에 오뚜기의 선행 시리즈가 알려지면서 이 같은 별명이 생겼다 합니다 인터넷상에서는 “grea**** 오뚜기는 칭찬받을만하다 그래 기분이 좋다. 오뚜기는 가난한 서민들을 도와주고 좋은 사회공헌도 많이 해왔다. 오뚜기 난 다른 브랜드 라면을 먹어왔으나 이제는 그들을 버린 지 오래다. 역시 토끼는 거북이를 이길 수 없는 것일까. 이제는 오뚜기 참깨라면과 각종 3분 요리 등을 애용한다. 친서민 기업 오뚜기가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하는 날을 기원한다” “dooc**** 쓰레기 기업 제치고 라면업계 1위 만들어 줍시다” “moka**** 비리 때문에 이래저래 이슈 되는 어떤 그룹이랑은 완전 비교되네. 정부와 이런 기업들이 서로 도와 윈윈하시길” “6465**** 기업들도 상생하는 길로 가야한다 대통령과 잘 의논해서 국민을 위한 길로 가길 바람”이라며 오뚜기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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