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단 풍과 억새

2017. 10. 24. 13:15 ━━━━━•카메라속/카메라속사진




    무등산에 올라서면 광주 시가지가 다 보이지만 광주 시가지에서도 무등산을 볼수 있드시 무등산은 바로 광주입니다 매년 이때쯤이면 무등산에 올가가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것은 중봉평원에 있는 억새가 늦으면 순식간에 빨리 시들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무등산에 올라가는 코스는 여러곳이 있지만 억새가 있는 중봉에 가기위해서는 무등산 원효사길로 가는길이 편하고 좋습니다 광주 광천 터미널에서 1187시내버스를 타면 그 종점이 무등산 원효사 이기때문에 저도 버스를 타고 원효사길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무등산 정상에는 군사기지이기때문에 원효사에서 오르는 길은 차량이 다닐 수 있게 넓게 되어 있고 아직은 조금 이른 단풍이 부분적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무등산 능선에는 조금은 이르지만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었는데 15일 정도 지나면 무등산이 온통 울굿불긋 꽃단장을 할것같습니다









    이 사진은 아래 사진과 함께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2년전에 신형으로 구입한 LG V10 스마트폰인데 이 카메라 촬영모드에 파노라마 촬영 기능이 있기 때문에 파노라마 사진을 쉽게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중봉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오래전에 대규모 군사 시설이 있던 곳인데 광주의 변방으로 이전이 되고 이곳을 억새평원으로 조성해서 지금 이렇게 멋진 억새 평원이 되었습니다






















    중봉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오는 가파른 길을 택해서 내려오고 있었는데 잎파리는 가을색을 머금고 있는 철쭉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등산이나 트레킹을 하다보면 위험한 길도 참 많습니다 그런 위험한 길을 잘 정비해서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다닐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마침 등산로를 정비하고 계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누가 이런일을 할까요? 나이 많은 분들이 힘든 바윗돌을 직접 손으로 주위에서 찾아 오는 모습을 직접 목격할수 있었으며 그 돌들을 평면으로 마춰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으면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에서 가장 가파르고 힘든 중머리재에서 중봉에 오르는 코스 이 길을 내려와 드디어 중머리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시간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