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手藝]자수에 담긴 야생화

2018. 7. 28. 17:49 ━━━━━•카메라속/지나온세월들








































        살아온 날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것같은데 벌써 오랜 세월이 흘러버렸지만 간간이 생각나는 어린시절의 추억에는 예쁜 누이가 호롱불 아래서 하얀 천에 수를 놓은 모습이 그려집니다 처녀가 시집을 가지전에 배우고 해야 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얀천에 한뜸한뜸 수를 놓아 새 살림을 준비했던것같습니다 요즘에야 수가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고 수를 놓드레도 기계로 다 해버리니 정성이 담길수가 없을것입니다 한 여름밤 누이를 생각하면서 야생화가 수에 피어있는 모습을 올려봤습니다 사진출처;Pinterest


' ━━━━━•카메라속 > 지나온세월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양림동 펭긴 마을  (0) 2020.06.20
1913 송정역앞 시장  (0) 2018.11.06
빛바랜 추억의 사진  (0) 2018.03.29
고향 가는 길  (0) 2018.02.23
키타치며 팝송 부르는 무상스님  (0)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