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군산 앞바다 아름다운 선유도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군산에 있는 청암산을 찾았습니다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 30도의 무더운날씨라 험한 코스가 아닌데데도 옥산저수지 수변을 한바퀴 돌아오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린 하루였습니다 우리나라 곡창지대인 ..

용천사를 6년만에 다시 찾아 광주에서 버스를 타고 함평에 왔습니다. 함평은 나비축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함평 용천사는 꽃무릇의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찿아오는 곳입니다 함평에서 다시 용천사로 가는 버스를 탓는데 승객은 단 두사람 대부분 관광객들이 ..

광주의 중심도시 상무지구와 금호지구 경계의 한 중심에 운천호수가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대부분은 운천 저수지로 부르고 있습니다 오래전 이 근처가 모두 농경지였기때문에 당시 이 근처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공급되어 사용하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이 주변의 대규모 택지가 개..

광주의 무등산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끝자락에 보이는 작은 산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보면 시골풍경이 가득하게 간직되어 있고 광주여대와 호남대를 이 어등산이 끼고 있습니다 저는 자주 어등산에 올라가기도 하지만 그 주변을 도는 산책도 자주 합니다. 그 산책길을 따라가다 ..

얼마전에 장흥에 있는 정남진 우드랜드를 트레킹했을때 잘 조성된 편백나무 숲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장성에 있는 병풍산 자락의편백나무 숲을 찾게 되었습니다 병풍산은 오래전에 한번 올라봤는데 이번에 처음 가게된 편백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빨간 배롱나무 꽃이 곱게 피어..

어느해인들 여름이 무덥지 않을 때가 없겠지만 금년 여름은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긴 여름이었던것같습니다 이렇게 코스모스 들판에서 맑고 파란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 냄새가 우리들의 콧깃을 스쳐 스칩니다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문턱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