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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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앵강다숲길 트레킹 2019.4.28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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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마을
이번 남해 설흘산 산행을 하고 내려오면서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는 남해 가전 다랭이 마을을 둘러볼수가 있었습니다. 남해는 우리가 오른 설흘산뿐 아니라 다랭이마을과 보리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도 있지만 옛시절 먹고살기 힘든때에 우리들의 선조님들은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며 바닷가 경사진 비탈진 손바닥만한 땅들까지 석축을 쌓고 계단식으로 다랭이 논을 일구었습니다 평야가 이닌 산비탈의 독특한 모습의 "다랭이논"을 보면서 한 뼘이라도 더 농사 지을 땅을 만들기 위해 애썼고 그 비탈진 길을 지개로 져 나르면 힘든 농사를 해오신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힘든 삶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바닷가인데 왜? 다랭이 논이 생겨났을까요? 이곳 가천은 바닷가이지만 해변이 모두 암벽으로 되어 있어서 이곳..
2014.03.05 -
남해 설흘산 그리고 다랭이 마을
세벽까지 적지않은 비가 왔지만 아침이 되면서 비는 맑게개였고 봄내음 가득한 좋은 닐씨에 남해 설흘산에 갔습니다 이 설흘산 아래에는 다랭이 마을이 있는데 그동안 우리 친구님들 포스팅을 보면서 언젠가는 다랭이마을을 가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드디어 그곳에 올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산에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방으로 펼쳐지는 남해의 바다와 농촌 마을까지도 그 아름다운 모습은 그대로 한폭의 그림들이었고 남해 설흘산 만이 가지는 특별한 산세가 어느 웅장한 산 못지 않았습니다 산행을 시작해서 1시간여 만에 하늘이 열렸고 그곳에는 공룡의 등뼈같은 암벽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 설흘산에서의 등산의 묘미가 시작되는 곳이었습니다. 오르고 넘으면서 그 암벽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이곳에서 함께한 산악회 동료들의 발길이 ..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