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다랭이마을
이번 남해 설흘산 산행을 하고 내려오면서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는 남해 가전 다랭이 마을을 둘러볼수가 있었습니다. 남해는 우리가 오른 설흘산뿐 아니라 다랭이마을과 보리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도 있지만 옛시절 먹고살기 힘든때에 우리들의 선조님들은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며 바닷가 경사진 비탈진 손바닥만한 땅들까지 석축을 쌓고 계단식으로 다랭이 논을 일구었습니다 평야가 이닌 산비탈의 독특한 모습의 "다랭이논"을 보면서 한 뼘이라도 더 농사 지을 땅을 만들기 위해 애썼고 그 비탈진 길을 지개로 져 나르면 힘든 농사를 해오신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힘든 삶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바닷가인데 왜? 다랭이 논이 생겨났을까요? 이곳 가천은 바닷가이지만 해변이 모두 암벽으로 되어 있어서 이곳..
20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