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더덕파는 할머니

2014. 2. 19. 10:34 ━━━━━•건강생활/등산관광여행

 

 

      내가 산악회에서 산행을 하면서 큰 수확이라면 혼자서는 쉽게 갈수 없는곳, 바로 울릉도 독도,그리고 백두산을 다녀온 것입니다 울릉도에 가보지 않고서는 울릉도의 아름답고 기기묘묘한 절경들을 상상도 하지 못하지만 일박이일 짧은 기간이지만 그 아름다움음 잊을수 없고 꼭 다시가고 싶은곳 1위로 내 마음에 잡혀 있습니다

 

      울릉도에는 뱃머리 부근에 조그만한 광장이 있고 그곳에 주차장과 특산물을 파는 곳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다보니 정말 곱게도 늙의신 할머니가 더덕을 팔고 계셨습니다. 만일 할머니 천사가 있다면 바로 이분이겠구나 생각하고 할머니에게 다가가서 "할머니 참 고우시네요" 인사를 하면서 몇마디 인사가 오갔는데 갑지 정말 큰 더덕을 들더니 까기 시작하먼서 먹으라고 주셨는데.... 더덕이 이런 맛인가 처음 생으로 먹어본지라 정말 맛이고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시장에 가도 더덕하면 손가락 굵기가 고작인데 울릉도 더덕은 거짖말 조금 보태면 팔뚝만하더군요. 특이한것은 다른곳에서 이렇게 크게 키우면 속이 깡치가 생기는데 이 더덕은 속도 꽉차고 어떤 맛있는 과일을 먹는듯 좋았습니다

 

      이렇게 장사를 하시다가 겨울이 되면 묻(육지)로 나가서 여겨저기 돌아다니며서 구경도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여행을 많이 하신다 합니다. 금년에도 눈이 많이 왔을텐데 지금 어느곳을 여행하시며 지내시는지 다시한번 뵙고 싶습니다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꼭 다시 뵈러 갈게요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울릉도에는 오염된곳이 없고 섬인데도 물이 참 많아서 수력발전소도 있다고 합니다. 미역을 바다에서 건져서 빨래 널어 말리듯 이렇게 말리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해맞이를 하고 돌아오면서 울릉도 녹동항을 배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가 타고온 쾌속 여객선입니다. 광주에서 포항으로 포항에서 이 여객선을 타고 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던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배멀미로 고생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울릉도,독도 여행은 배멀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

 

 

 

      아침을 먹고 울릉도 해안도록 관광에 나섰습니다, 이 울릉도 해안도록에는 어느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기기묘묘한 암석과 비경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우리 일행은 한팀은 선인봉으로 출발했고 저는 소형버스를 타고 울릉도 일주 관광을 택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두루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이 참 많았고 꼭 다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다시 오고 싶은 마음 간절했습니다

 

 

 

 

 

 

 

 

 

            울릉도 분지 안에 휴게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차도 한잔하고 우리가 다녀간 꼬리표지를 달아놓고 다시 만날것을 다짐했습니다

gilo20- 지로 이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