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의 인생 이모작 이야기

2014. 3. 12. 09:33 ━━━━━•행복하루/세상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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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벽의 인생 이모작 이야기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100세 시대에 들어섰다고 말들을 합니다. 현재 100세 이상의노인이 3천명 정도 지만 금새 5만으로 늘어 날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불과 4.5십년 전만해도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60세가 되면 장수 했다해서 성대하게 회갑연을 온 동내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자리를 함께했던걸 생각해보면 참으로 대단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좁은 떵덩어리에서 그것도 거의 산맥이 대부분 찾이하고 있어 농사 지을 땅은 그렇게 많지 않아 1년이면 꼭 두번씩 심고 가꾸기를 반복하면서 우리 조상님들은 잘 먹지도 못하고 고단한 농사를 지어 자식들을 가르치고 먹여 이 나라를 이렇게 잘살고 풍요로운 나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난 3월7일 광주 동구청 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방송인 이상벽씨의 강좌가 있다고 해서 가던 걸음을 멈추고 동추청 행사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많이 듣고 봐왔던 이상벽씨를 가까이서 볼수 있다는 생각으로 갔지만 기대이상의 큰 성과를 가지고 돌아왔고 주제인 "인생 이모작"에 대해 혼자서 담기엔 너무 좋은 이야기라 몇가지 요약해서 포스팅 하려 합니다

 

 

    100세 시대에 50세가 분깃점이라 했습니다' 100세 시대에서 50이면 청년중의 청년이라 할 수 있지만 청년들 일자리때문에 정년아닌 정년에 내 몰리면서 자리를 내 놓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50이면 아직도 자녀들이 학교를 다니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해야할 일도 많이 남아 있을 나이이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고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지족상락(知足常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살게 되면서 욕심 또한 대단해 졌습니다 가진 사람은 더 갖기를 원하고 잘 사는 사람은 더 잘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이 모두가 욕심입니다 내가 처한 형편에 만족하면 즐겁게 살 수 있는데 물질의 욕심때문에 불행을 자초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가 남보다 잘 할수 있는 소질이 11가지 정도는 다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한테서 그것을 찾아내어 갈고 가꾸고 즐긴다면 행복한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는것입니다 그 이모작은 문화 생활입니다 이제부터는 책을 가까이 해야합니다. 좋은 책을 많이 보고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것도 좋을것입니다

    영화 "벤허"를 처음 상영했을때 대한극장이 생각 나지 않으십니까. 매 상영때마다 극장이 미어터지라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었는데요

    저는 젊었을때 16미리 영사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내사람들을 집에 모아놓고 영사기를 돌려 보여준 일도 있었는데 그때는 먹고 살기 힘든때라 공짜 영화 보여주면 방안에 사람들로 항상 가득했죠

    문화생활에서 빠질수 없는것이 공연장을 찾는 것입니다. 공연도 참 다양합니다. 오페라에서부터 클레식 가곡,연극.무용.음악회.등등 다양하지만 집에서 티비로 보는 감동과 직접 공연장에서 느끼는 감동은 전혀 다르게 다가 옵니다

    그리고 강좌나 강의를 많이 들어야 합니다. 내가 스스로 모든것을 체험할수 없으니 남의 이야기를 듣고 내 삶에 도음이 되는 이야기들을 들어야 합니다. 그 주제도 다양하죠. 건강에서 음식.행복.웃음등등등

    그리고 전시장을 직접 찾아가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박물관을 가야만 좋은것을 볼수 있었지만 요즘엔 이 전시도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그림.사진.서예.꽃꽂이.공예.생화.난. 수없이 많은 전시물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벽씨가 말하는 전시물을 잘 볼 수 있는 방법하나 가르쳐 드릴게요 대다수 사람들은 어려운 작품을 봐도 팔짱만 끼고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작품을 볼때는 꼭 작가에게 그 작품을 물어 보라 했습니다. 물어봐야 그 작품을 알수 있지 그냥 지나쳐 버리면 모른다했습니다
100시대를 향한 우리님들의 이모작이 잘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gilo20-지로 이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