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의 어버이날

2016. 5. 12. 21:53 ━━━━━•카메라속/봉사하는손길


    한평생을 가정을 위해 그리고 자식들을 먹이고 가르치는 일에 어렵고 힘든일들 마다 하지 않으시고 뼈 빠지게 고생하신 우리날 어르신들 즈금은 가족의 품에서도 떠나 있고 자식들도 얼굴한번 보기가 힘들어 외롭고 쓸쓸한 삶을 이어가고 계시는 우리들의 ㅣ어머니 아버지를 찾아 선경우요양원에 봉사를 떠났습니다

    매일 똑같은 시간을 똑같이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은 이미 굳어져 있었고 누굴 보아도 반가운 미소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된것같았지만 우리 봉사단이 도착해서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고 방긋방긋 웃은 우리들에게만은 아낌없는 미소로 화답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선경우요양원 직원들과 우리 봉사단 회원들이 어르신들 앞에서 어머니노래를 합창했는데 어느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시는데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으시는지 눈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이날 공연은 우리 가수들이 한곡을 하면 어르신들도 한곡 부르고 직원도 한곡씩 돌아가면서 노래를 공연을 했는데 어르신들이 얼마나 좋아 하시는지 우리가 더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선경우요양원에 봉사를 온지 참 오래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주 찾지 못해 너무 죄송했고 시간이 허락하는한 자주 찾아 뵙겠다는 약속을 하고 돌아오면서 보니 텃밭에 쑥갓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