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성묘 임실 호국원 가는 길

2017. 10. 6. 00:42 ━━━━━•카메라속/지나온세월들


    광주에서 전국 대부분의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 있는데 광주에서 임실 노선은 없습니다 아버지가 계시는 임실 호국원에 갈려면 매번 전북 순창에서 임실로 가는 버스를 환승해야만 갈 수 있습니다 광주에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순창까지는 잘 갔는데 순창에서 임실의 중간에 강진면이 있고 강진에서 4키로미터 지점에 국립호국원이 있습니다

    강진을 마기 지났는데 임실방향 차선이 주차장이 되어 오도가도 못할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할수 없이 버스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는데 뚝방길을 따라 가다보니 길을 잘못들어 다시 돌아나와 큰길로 걸어서 호국원에 도착했답니다 매년 추석날 호국원을 찾을때마다 겪는 일이라 콧노래를 부르면서 걷고 또 걷어 4키로을 걸어 아버지를 뵙고 광주로 돌아 왔습니다















    매년 명절이나 큰 행사가 있는 날이면 임실에서 유명한 임실 피자와 임실치즈 임시 판매장이 개설되는데 피자를 사려고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인데 줄선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이번에는 피자 사는것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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