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둘러싸인 정동진 계방산

2013. 10. 23. 12:11 ━━━━━•건강생활/등산관광여행

 

 

      1박3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에서 저녁에 출발해서 버스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새벽 오색약수터에 도착하면서부터 난생처음으로 15시간이라는 긴 시간으로 설악산을 완주 했습니다, 다행히도 철저하게 미리 체력훈련을 했기에 아무 탈 없이 산행을 할 수 있었고 남은 삶동안 제일 큰 추억으로 자라 할것 같습니다 큰 추억으로 번찬 감격을 안고 하룻밤을 쉬고 아침 새벽 다시 낙산사에 올라 동해의 찬란한 일출을 보고 내려와서 아침을 먹고 우린 정동진으로 발길을 옮겨 일정대로 정동진 계방산에 올라섰습니다

 

      정동진 계방산 등산에 참여한 사람은 45명중 25명 정도 되었습니다. 어제의 힘든 설악산 산행으로 정동진 해변에서 산책을 하기로 하고 우리만 다시 산행 길에 올랐습니다. 이 계방산은 정동진 해변가을 병풍처럼 둘러쳐진 참 아름다운 산으로 그렇게 높은 산도 아니며 약 3시간 반 정도면 돌아 나올수 있습니다. 이열치열이라 했던가요 힘든몸을 쉬면서 푸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렇게 가벼운 산행을 하면서 푸는 방법도 참 좋은것같았고 이 산행을 하면서도 힘들진 않아 좋았습니다

 

      정기산행을 하면서 등산베낭을 메지 않고 가벼운 몸차림으로 산에 오르기도 아마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약 3시간 반정도 예정으로 출발하니까 마음부터가 가벼웠고 베낭을 메지 않으니 날아갈것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하산하면서 내려오다보니 정동진의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면서 정동진 배카페가 멋지게 나타납니다 .정동진의 명물이자 정동진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보면 밭은 많이 보이자만 저렇게 누런 황금 벌판을 보기 힘듭니다. 산과 산사이에 있는 황금빛 벼농사가 어찌 그렇게 멋지게 보이던지요.

 

      산행을 마치고 정동진 해변가에서 잠시 쉼을 가지면서 이곳 저곳도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정동진 역도 가보고 갈매기와 함께하는 해변에서의 짧은 시간이지만 아름다고 평화스런 정동진 오래 오래 기억 될것같습니다

 

      오래오래 기억속에 자리할 설악산 산행과 낙산사 일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동진 계방산 산행에 함께한 우리 장원산악회 회원 45명 아무 탈없이 1박3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긴 시간을 달려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4편의 블로그 포스팅에 관심을 주신 블로그 친구님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gilo20-지로 이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