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등산관광여행(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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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이야기- 2.백두산 천지를 볼 수가 없어 너무 안타갑다
이번 백두산 관광은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고 우리의 역사를 다시 배우는 귀중한 여행입니다. 중국에 올때마다 정말 큰 나라라는것을 느끼지만 이번 여행에서도 중국의 길림성 한 부분을 다니는데도 기본으로 4시간을 차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고구려의 첫번째 수도였던 오녀산성앞서 섯습니다. 고구려의 성은 사람의 힘으로 축성한것이 아니라 자연그대로의 성을 사용했습니다 뒤로 보이는것이 오녀산성입니다 하루의 여행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에 들어왔는데요 오늘은 함께온 우리 장원산악회 회원중에 두분이 환갑을 맞이했습니다 축가도 불러주고 축배도 나누었는데 그때 식당에 식사를 하던 중국 현지인들까지도 박수와 함께 축하해 주었습니다 오늘 휴식을 푸는 별 넷의 만통호텔에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휴식을..
2014.08.05 -
백두산 이야기- 1.동방명주로 인천에서 통화까지
내가 광주에와서 살게되면서 장원산악회에서 산행을 하면서 참 좋은 곳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으로는 도저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울릉도, 독도를 다녀왔고 꿈에서만 그리던 백두산을 다녀온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두산을 갈때도 항공을 이용했겠지만 우리는 광주에서 출발하여 9시간만에 동방명주에 승선해서 중국 통화를 향하여 밤을세워 달려갔습니다 인천 제1 여객터미날에서 출국 수속을 밟는데도 항공편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지루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비용을 줄일수 있기에 감수해야했고 모두가 백두산에 간다는 생각에 잘 참아냈습니다 그렇게 기다려 승선하기위해 나가는데 질서하면 우리 장원은 정말 으뜸입니다.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질서를 잘 지키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내리곳에 그 유..
2014.07.31 -
테마기행-정읍에서 새만금 그리고 적벽강까지
7월6일 산행지가 김천 수도산으로 정해저 있었지만 태풍과 장마로 많은 비가 예보되어었던터라 우중에 멀리 갈수없어 행선지를 변경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전철을 이용하여 주로 관악산이나 북한산을 올랐지만 이곳 광주에 와서는 다양한 산행지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명산 설악산에서 부터 크고 작은 우리나라 산을 올랐고 울릉도 독도 그리고 백두산까지 광주 장원산악회를 통하여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행선지를 변경해서 정읍,부안쪽에 있는 명소를 테미기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먼저 도착한곳이 동학농민혁명기념관입니다. 제가 이곳에 도착하기전만해도 그저 동학 이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공식 명칭이 농민혁명으로 바뀌어있네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 장수 울고 간다’. 이 노래를 아시나요...
2014.07.08 -
보령 오서산 산행 2014.6.14
충남 보성과 홍성 사이에 있는 오서산에 갔습니다. 이곳은 처음 가는 곳이라 마음까지 설래는 곳이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아직까지는 많은 산행인들이 찾지 않아서 인지 정상의 구조물을 제와하고는 순수 자연적인 등산로 그대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협소한 등산로에 나무의 잔 가지들이 등산로를 덮고 있었고 등산로가 희미해서 이리저리 찾아 헤메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완만한 산이라서 산행하기에는 좋은 산이었습니다 여름이 되려면 아직도 멀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이른더위가 산행하면서 흐르는 땀방울을 감당하기 힘든 날이지만 그래도 산행을 마치고 계곡에 흐르는 물에서 땀을 씻고 준비한 뒷풀이 음식과 간단한 음료와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로 오늘의 행복한 모습을 건배로 담았습니다. 무척 ..
2014.06.16 -
청송 주왕산 그리고 주산지
6월의 첫번째날 광주에서 왕복 10시간을 오가며 주왕산에 갔습니다. 신비의 비경들의 살아 숨쉬고 있는 주왕산은 기암괴봉, 울창한 수림, 폭포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유서 깊은 사찰과 유적지들이 많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중의 하나입니다. 몇년전에 한번 다녀간 곳이기도 하지만 보면 볼수록 자연의 조화가 아니면 만들어 질수 없는 신비의 세계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산행후에 주산지에 들러볼 기회가 있어 좋았는데 물이 많이 바져서 거의 바닥을 들어낼 정도로 가믐이 심하다는것을 느겼습니다 6월 첫째날 절기로 보면 아직도 봄이 한창이어야 할테지만 날씨가 무척 더워 땀도 많이 흐르고 힘은 들었고 먼거리를 굽이굽이 굽은길에 흔들리며 무사히 산행을 마쳤고 밤 12시가 넘어 다시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gilo20-지로..
2014.06.02 -
지리산 바래봉 철쭉산행
5월18일 지리산 끝자락에 자리한 남원쪽 바래봉 철쭉 산행을 했습니다. 지난번 5월3일 합천 황매산을 갔었는데 좁은 도로가 얼마나 막혔는지 차에서 내려 2시간을 걸어갔는데도 우리 차는 한참을 기다려야했고 주차장에 도착했을때는 벌써 오후 1시가 넘어버렸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나니 2시가 됐으니 아예 산행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황매산의 철쭉이 만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쉬움을 남기고 그저 돌아왔답니다 그래서 남원 바래봉에 많은 기대를 하고 왔는데 바래봉 초입에는 철쭉이 녹음으로 채워져있었고 정상부근에서만 철쭉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남원 바래봉의 철쭉 군락이 시기가 지나가고 있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바래봉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철쭉 못지않게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어 보상이 충분했습니다. 처음 ..
201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