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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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품 무등산
추석날 무등산에 올랐습니다 원효사에서 출발해서 중봉 장불재 중머리재 중심사로 내려왔습니다 아직 가을 풍경이랄수는 없지만 억새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2020.10.05 -
추석날 임실 호국원 20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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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 있습니다. 어머니 뱃속에 잉태되어 세상에 태어난곳 그곳이기에 고향은 어머니와 하나 입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면서도 한시도 잊을수 없는것은 어머니의 품인 고향입니다 그래서 명절..
2018.02.23 -
추석성묘 임실 호국원 가는 길
광주에서 전국 대부분의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 있는데 광주에서 임실 노선은 없습니다 아버지가 계시는 임실 호국원에 갈려면 매번 전북 순창에서 임실로 가는 버스를 환승해야만 갈 수 있습니다 광주에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순창까지는 잘 갔는데 순창에서 임실의 중간에 강진면이 ..
2017.10.06 -
내 아버지 방
작년 4월1일 서울 동생집에 계시던 아버지를 광주로 모시고 와서 아버지와 나 둘이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나이 91세 였지만 거동하시는데도 전혀 불편하지 않으셨을 정도로 건강하셔서 내가 집을 비울때는 밥을 직접 챙겨 드시기도 하셨고 가까운곳에 나들이도 하셨는데 7월에 접어들어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급기야 한달동안 병원에 입원을 하셨고 퇴원한 후에는 요양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새로꾸며드린 아버지 방은 아버지가 계신 4개월을 빼고나면 지금까지 비어있었고 아버지 방은 우리집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금년 1월 돌아가시면서 다시 아버지방은 더 먼곳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추석날 아침에 아버지방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평소에는 많이 북적대는 광주종합고속터미날인데요 추석날 아침이라 차례지내느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
2013.09.20 -
흘러간 세월의 한가위 이야기
흘러간 세월의 한가위 이야기 그렇게 오랜 세월도 아닌 4.50년전 참으로 어렵고 힘든 삶을 살때에도 일년에 두번은 꼭꼭 그리운 고향과 가족을 찾아 떠나는 일을 했습니다 그동안 고된 서울 생활 하면서 조금씩 모아왔던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몇일전부터 이것저것 선물을 하나씩 사 놓은..
201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