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이 함께한 봉사 현장

2014. 3. 21. 09:41 ━━━━━•카메라속/봉사하는손길

 

 

    매주 토요일이면 광주공원 민방위교육장에서 12시부터 1시까지 1차 공연을 합니다 어르신들이 400명정도 오십니다 공연이 끝나고 손수 준비한 점심을 먹고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북구 우산근린공원에서 공연을 하는데 이곳에는 광주에서 제일큰 말바우 시장이 인근에 있기때문에 어르신들이 500명에서 많을때는 700명이 넘게 오십니다 그리고 이곳이 끝나면 다시 광산구 시영아파트 공원에서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공연을 하는데 이곳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않지만 어렵게 사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지금 섹소폰을 연주하시는 분들의 평균 나이는 75세로 북구 복지관에서 섹소폰을 배우신 분들인데 우리 봉사단 회장님이강사로 가르치는 곳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나와서 연주를 합니다

 

    오늘 오신 어르신들은 600명정도 됩니다.커피한잔과 맛있는 빵에 손수 우리 손으로 담은 딸기쨈을 발라 드립니다. 빵도 슈퍼나 마트에서 파는 빵이 아니고 제과점에서 구입한 빵입니다

 

    한참 공연을 하고 있는데 광주시장장님이 오셨습니다. 머리위로 사랑의 하트를 표시하며 밝은 미소로 어르신들을 찾아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이 보시는데 편하게 앉자서 보시라고 이동식 의자를 100개 사 오셨습니다. 의자가 많이 부족했는데 어르신들 편하게 보실수 있도록 의자를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이 공원에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오시는 가족들도 많습니다

 

 

 

 

 

 

 

    어르신들중에는 아이를 돌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을 손수 대리고 와서 자리를 함께하는데 참으로 귀업고 깜직한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치며 자리를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죠

 

 

    이렇게 오늘 공연이 끝나면 뒷정리를 하고 장비를 정리하여 다시 광산구로 달려갑니다. 그곳에도 눈이 빠지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바삐 움직여야 합니다
gilo20-지로 이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