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어르신들의 송년잔친

2013. 12. 26. 08:46 ━━━━━•카메라속/봉사하는손길

 

 

      성탄절을 앞둔 12월24일 온 세상이 하늘엔 영광 땅엔 평화를 외치며 축하와 축복을 기원하는 흥겨운날 세상에서 소외되고 삶의 표정을 잃어가는 우리들의 어르신들 내 어머니요 내 아버지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고 위로를 드리기 위해 오전과 오후 두군데의 요양원을 찾았습니다

 

      우리 봉사단회원들도 조촐한 인원만이 참석했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기쁨을 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후에는 점심 식사를 마치자마자 다시 함평으로 달려가서 다른 요양원에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젊었을때는 자식들을 위하연 한생을 헌신하시고 우리나가 이정도 잘 살게된 살아있는 주역들이신 우리들의 부모 어르신들이 나이들어 노쇄하여 가족과 격리된 삶을 살아가면서 이젠 얼굴에 표졍도 찾아볼 수 없는 소외된 삶을 살아가시는 이곳에도 가장 천하고 천한 마굿간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 기원합니다 내 부모이면서도 어쩔수 없이 보낼수밖에 없는 사정이긴 하지만 어쩌면 우리들의 미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gilo20-지로 이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