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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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화
까끄라기 수염이 있는 보리가 누렇게 익은 보리를 베어 내고 막바지 모내기를 하는 시기 우리 농부들은 이때가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바로 24절기중 9번째 망종(芒種) 이때 피는 노란 꽃 수술이 금실 같기도하고 꽃모양은 노란 매화 같은 느낌이 든다 해서 금사매라고 부르기도 하고 보통은 망종 무렵 핀다하여 망종화로 부릅니다 꽃말은 변치않는 사랑.당신을 잊지 않겠어요 사진을 클릭하면 선예도 좋은 사잔을 볼 수 있습니다
2022.06.11 -
지실마을 여우뜰
광산구 어등산 자락 지실마을에 작은 꽃 정원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여우뜰" 4월부터 늦은 가을까지 예쁜 꽃들이 피고 지기를 이어가고 있어 정원에는 항상 꽃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처음에는 꽃들을 카메라에 담아오기만 했는데 몇년동안 하나하나 꽃이름을 찾아 내는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꽃을 찍으면 접사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선예도가 좋은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2022.06.08 -
아내를 지극히 사랑한 도종환 시인의 상징 접시꽃
5월이 지나면서 여름의 초입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접시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매년 이맘때면 접시꽃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런데 접시꽃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사람 "접시꽃당신"의 도종환 시인이 생각납니다 결혼 2년만에 그렇게 사랑했던 아내를 암투병으로 끝내 2년만에 저 세상으로 보내고 나서 접시꽃당신이라는 시를 썻습니다 저도 몇번을 읽었지만 가슴아픈 사연이 담긴 시입니다 맨 아래 사진은 반영 물결 프로그램으로 만들것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접시꽃의 아름다움이 더 커집니다
2022.06.05 -
두해살이 식물 꽃양귀비
장성 황룡강변에 아름다운 꽃길이 있습니다 강변에 있는 꽃길을 따라 다양한 꽃들을 만날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두해살이 꽃양귀비가 으뜸이랍니다 두해살이 식물? 혹시나 해서 설명을 붙여 봤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씨앗이 맺히는데 그 씨앗이 땅에 떨어져 그해애 발아하게 됩니다 발아한 씨앗에서 싹이 자라나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서 가을 사이에 꽃과 열매를 맺는 식물을 말합니다 씨앗이 아닌 풀의 형태로 겨울을 지내다가 이듬해에 꽃을 피우고 열맬를 맺는것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월년생식물(越年生植物)이나 이년생식물(二年生植物)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참 좋습니다
2022.05.31 -
정성 황룡강 수국터널
광주 터미널에서 장성으로 가는 버스 요금이 2200원 어느 시내버스 요금과 비슷할 정도로 3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장성은 노란꽃의 상징이라 눈을 돌려 어느 곳을 봐도 노란색으로 단장되어 있습니다 장성의 황룡강에 있는 황룡강생태공원에 노란 꽃잔치가 한창인데요 황룡강 3.2km 일원에 화사하게 핀 금영화 그리고 양귀비와 수레국화, 노랑꽃창포, 끈끈이 대나물, 안개꽃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3.2km 무더운 날씨에는 걷기가 힘들죠 그래서 미니 기차가 그곳을 오고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22.05.29 -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순창하면 고추장이 떠 오를정도로 ‘고추장의 고장’입니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어느 보통 가정집처럼 순창에서도 고추장을 담가 먹었고 이웃과 나누기도 했습니다 1980년대 후반 우체국 택배 덕분에 순창 고추장이 온 나라로 퍼지면서 유명해졋으며 이후 순창에 식품공장을 짓고 순창 고추장이라는 이름으로 공장고추장이 생긴것입니다 현재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순창 고추장을 만들던 이들을 보호하려고 1997년 순창읍 백산리에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이 만들어졌으며 40여 가구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추장을 생산해서 관광객에게 상설 전시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