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이명연(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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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고속버스들
삼륜차, 오랜시절 길거리에서 자주 보았던 추억 속의 트럭입니다. 이삿짐운송,연탄배달,소형화물을 싵고 털털거리며 도로를 달리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비상시엔 동원예비군 아저씨들을 가득태우고 출동도 하던 다재다능한 만능트럭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삼륜의 특성상 눈길이나 빗길, 내리막길에서 자주 전복되어 있는 모습의 안타까운 기억도 공존합니다... 광주와 완도를 오가던 광주고속 직행버스를 햇살 밝은 완도항을 배경으로 그려보얐습니다. 70년대 후반 광주고속의 B905N 고속버스입니다.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을 배경으로 담았습니다 70년대 광주고속의 시보레 직행버스입니다. 넘치는 힘과 튼튼한 차체 독특한 디자인으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였던 추억 가득한 버스이지요. 전남 함평군 '학다리' '학교(鶴橋)' 라..
2020.09.01 -
한국 고전영화 포스터 모음
가끔은 티비에서 보여주는 고전 한국영화를 보게됩니다 한국영화의 전성기라면 아마도 1960대부터시작되었을텐데 제작편수도 상상을 초월하는 많은 영화들이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영화를 보면 거리와 전차, 자동차가 나오는 씬도 과도할 정도로 많은것이 특징인데 당시의 영화감독들은 현대적인 장면으로 자동차는 이국적이고 신기한 도회적인 풍경이고 '볼거리'라고 생각했던것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당시의 영화를 보면서 거리의 풍경이나 당시의 풍물을 추억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요즘 티비에서 볼수 있는 고전영화는 1990년에 한국영상자료원이 생겼고 2006년부터 디지털 복원을 시작해서 많은 고전 영화들이 복원이 되어 우리가 볼 수 있는것입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 들어가시면 다지털 복원된 오래된 한국영화들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2020.08.21 -
추억의 곤충 채집
참으로 까마득한 오랜 세월이 흘러 지난날을 뒤돌아 보니 잊을수 없는 추억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그때는 국민학교 시절이었죠 아마 이때쯤 여름방학이 끝날지음이면 방학숙제를 챙기느라 분주했던것같습니다 다른 숙제도 많았지만 일기쓰기는 미웠던것을 벼락치기로 채우기도 했었고 여름내 채집한 식물채집과 곤충채집을 애지중지 했었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것은 곤충채집이 떠 오릅니다 요즘에야 곤충도 특이한것도 많이 보이지만 그때를 생각하며 그 시절의 곤충을 모아 보았습니다 사진출처; 꽃과 사람- 저적권 사진을 알려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2020.08.18 -
광주광역시 문흥지구 맥문동
장기간 쏫아진 장마로 전국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피해 복구에 땀방울을 쏫아내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가고 싶었지만 장마로 미루던 문흥지구 맥문동을 찾아 나섰습니다 푸른 메타세콰이어가 보라색 융단을 깔고 앉은 듯 나무 그루터기마다 맥문동이 고운 빛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방울방울 총총히 달린 작은 보라색 꽃들이 만든 군락은 이곳이야말로 요정이 살고 있은 숲일것만 같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사진작가님들은 맥문동이 있는 풍경을 향하여 셔터를 눌러대는데 그때그때마다 아름답고 멋진 작품이 될것같습니다
2020.08.12 -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불과 몇일전 중국의 물날리를 포스팅으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장마와 폭우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물바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강뚝이 터지고 산이 무너지고 살던 집이 흙더미에 까렸고 온갖 생활도구는 폐품에 쓰레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2020년을 시작하면서 코로나로 나날을 힘들게 살아가던 우리는 엄청난 고통을 맞이하여 더 큰 시련을 맞이했습니다 우선 방송과 뉴스에 나온 사진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강원 정선 강원 홍천 경기 안성 경기 안성 경남 창녕 경남 하동 광주 문흥 전북 남원 부산 부산 서울 대치역 서울 한강공원 서울 충남 아산 전남 구례 전남 구례 전남 구례 전남 구례 전남 구례 전남 장성 전북 남원 전북 충남 천안 충남 아산 충북 충주 화계장터 2020년 7월부터 시작된 중국 홍수와 일본 규슈 호우..
2020.08.10 -
계요등鷄尿藤
계요등鷄尿藤이 요즘 꽃을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느끼듯 닭과 오즘이 들어 있는 한자에서 보듯 잎을 따서 손으로 비벼 보면 닭의 오줌같은 구린내가 납니다 그래서 계요등의 다른 이름은 구린내나무라고 합니다 계요등나무가 5~7미터 정도 자라면 근처에 있는 다른 식물의 줄기를 왼쪽감기로 꼬불꼬불 타고 덩굴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여러 갈래로 갈라지면서 뻗어납니다 자연의 식물은 그저 존재하는법이 없습니다 계요등도 한방에선 열매와 뿌리를 말려서 관절염이나 각종 염증 치료약으로 쓰기도 한답니다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