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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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초여름 숲속에서 짧은 분홍 실을 부챗살처럼 펼쳐놓고 마치 화장 솔을 벌려놓은 듯한 모습으로 우리와 만납니다 3센티미터나 되는 가느다랗고 긴 털처럼 모여 있는 수술 끝은 붉은빛이 강해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합니다 꽃말: 부부금슬을 상징하는 나무답게 그 꽃의 꽃말이 가슴 두근거림, 환희 사진을 클릭하면 선예도 좋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2022.06.20 -
치자나무
원예전서인 《양화소록》에 이러한 글이 있다고 합니다 “치자는 꽃 가운데 가장 귀한 꽃이며, 네 가지 이점이 있다 라고 예찬을 했는데 첫째 “꽃 색깔이 희고 기름지다 둘째 "꽃향기가 맑고 풍부한 것 셋째 "겨울에도 잎이 변하지 않는것 넷째 "열매로 황색 물을 들이는 것 치자나무와 비슷하지만 잎과 꽃이 작고 꽃잎이 만첩의 여러 겹으로 된 것은 ‘꽃치자’입니다 꽃말은 청결과 순결
2022.06.18 -
엉겅퀴
우리나라 들이나 길섶 어디에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엉겅퀴 줄기에는 강한 가시도 많아서 쉽게 접근 할수도 없는데 꽃이 너무 예뻐 사진 작가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습니다 엉겅퀴는 스코트랜드의국화(國花)인데 중세에 스코틀랜드를 침공하던 노르웨이 군대가 밤에 기습하려고 다가오다가 엉겅퀴에 찔려 소리를 낸 탓에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잠에서 깨어 노르웨이군을 격퇴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엉겅퀴의 어린잎은 영양가가 좋아 식용으로 먹기도 하고 약용으로 다양한 효능이 있어 약재가 되기도 합니다 번식기가 되면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포자가 민들래 홀씨와 너무 닮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선예도 좋은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2022.06.16 -
망종화
까끄라기 수염이 있는 보리가 누렇게 익은 보리를 베어 내고 막바지 모내기를 하는 시기 우리 농부들은 이때가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바로 24절기중 9번째 망종(芒種) 이때 피는 노란 꽃 수술이 금실 같기도하고 꽃모양은 노란 매화 같은 느낌이 든다 해서 금사매라고 부르기도 하고 보통은 망종 무렵 핀다하여 망종화로 부릅니다 꽃말은 변치않는 사랑.당신을 잊지 않겠어요 사진을 클릭하면 선예도 좋은 사잔을 볼 수 있습니다
2022.06.11 -
지실마을 여우뜰
광산구 어등산 자락 지실마을에 작은 꽃 정원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여우뜰" 4월부터 늦은 가을까지 예쁜 꽃들이 피고 지기를 이어가고 있어 정원에는 항상 꽃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처음에는 꽃들을 카메라에 담아오기만 했는데 몇년동안 하나하나 꽃이름을 찾아 내는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꽃을 찍으면 접사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선예도가 좋은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2022.06.08 -
그레이스캄파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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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