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30)
-
무등산이 부른 가을 노래
무등산(無等山) 우라나라 소백산맥의 남단에 자리하면서 광주광역시를 품에 안은 아름다운 무등산이 2013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광주시민들의 염원을 이룬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무등산에 오르기 시작한지는 8년 서울에서 광주로 이주하면서부터 틈이 나는데로 자주 오르던 산이었는데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더 애착이 갑니다. 무등산을 어머니 산이라합니다.광주시가지를 가슴에 푹~ 안고 있는 산이기 때문일겁니다 얼마전에 무등산에 와서 억새평원을 찍었는데 정작 무등산의 억새가 많은곳은 예전 무등산에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그곳에 억새 평원을 조성해서 지금은 새로운 명소로 자리한 중봉에 가고 싶었지만 가을이면 너무 바쁜 스케쥴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무등산에 오르게 되었..
2013.11.11 -
내장산 단풍 산행
2013년 11월 3일 우리 장원산악회는 내장산으로 단풍 산행을 했습니다.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팔경중의 하나인 내장산입니다 가을 단풍철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오색단풍과 관광객들의 의상이 함께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내장신이 우리나라 8경중의 하나라면 다른 일곱곳은 어디를 말할까요. 워낙 아름다운 팔도강산인데 그중에서 손꼽히는 곳이 과연 어디일까요 1.변산반도 2.속리산 3.가야산 4.대둔산 5.내장산 6.해운대 7.무등산 8.계룡산입니다 내가 내장산 단풍철에 몇번을 가긴 했는데 이번처럼 시기를 잘 맞춘떼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색단풍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그 색감을 사진에 잘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컷습니다. 내장산으로 들어오는 어느길도 차량으로 가득했고 수많은 주차장에도 차량으로 가..
2013.11.07 -
광주 중심가에 텃밭이 있는 우리집
광주의 옛 도청 지금 아시아 문화전당 건설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광주의 중심가에 가까운 곳에 작년 봄에 아버지를 서울에서 모시고 오면서 이곳에 거처를 시작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텃밭을 가꾸면서 이런저런 꽃과 나무도 심고 그렇게 이년차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심권으로 보면 적지않은 텃밭이지만 농사짓는 분들의 눈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이 땅을 가꾸는데도 애정과 열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것을 이 텃밭을 가꾸면서 몸소 터득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텃밭을 가꾸는 일은 풀과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작년에는 아버지가 병원에 쭉 계시는 바람에 텃밭을 가꾸지 못하고 풀숲을 만들어버리기도 했지만 금년엔 여러 야채를 손수 길러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어성초를 채취했습니다. 여름에 한차례 수거해서..
2013.11.05 -
우리집 다육이 월동준비 했어요
광주의 시내 중심가이면서도 작지않은 텃밭이 있는 이곳으로 이사한후에 하나하나 모아 기르던 다육이들이 추위에 떨기전에 따뜻한 거실겸 주방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아직은 다육이들의 이름도 재대로 다 알지 못하지만 생소한 이름들 불러보면서 정을 들여볼려고 애를 씁니다 여기서부터는 이름을 잘 알지 못하네요. 아시는 분들은 뎃글에 알려주시면 이름을 적어서 올려놓겠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국화 두송이를 삿습니다.처음엔 방울방울 맺혔었는데 이렇게 활짝 피었네요. 너무이쁘죠 제가 살고 있는 집은 구옥이라서 거실이 따로 없고 주방겸 거실로 사용하는데 이곳에 공간을 만들어서 이렇게 다육이들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햇볕이 들지않아 겨우살이가 잘 될련지 모르겠는데 봄이 돌아올때까지 잘 견디어주었으면 좋겠네요 gilo20-지..
2013.11.01 -
잊혀진 계절/이용의 가요 이야기
잊혀진 계절 /이용 잊혀진듯한 가수 그러나 가을이 오면 영원히 잊혀질수 없는 가수 이용의 가요 이야기 "잊혀진 계절"을 부른 가수 이용 그러나 영원히 잊혀질것같지 않은 가수 이용이 가요에 나타난것은 1981년 "국풍81(國風'81)" 1981년 5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던 대규모의 문화 축제로 한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한 큰행사로 축제 주제가 "전국 대학생 민속 국악 큰잔치"에서 파마머리를 한 이용이 '바람이려오'로 대상을 차지하며 일약 국민 가수로 부상해 이후 수 년간 조용필에 필적하는 인기를 누렸다 "잊혀진 계절"의 노래말은 이곡을 쓴 시인이자 작사가인 박건호씨의 자신 이야기를 쓴것인데 한 여자로부터 실연당한 사연을 가사로 옮겨논 것이라 합니다 박건호씨에게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2013.10.29 -
무등산국립공원 억새평원/2013.10.27
오랫만에 무등산국립공원 억새평원을 찾아갔습니다.이 가을이 가기전에 억새를 찍고 싶었답니다 무등산에는 억새평원이 두군데 있습니다. 오늘 찾은 곳은 자연적으로 억새군락지가 형성되어있던 오래된 억새평원 이랍니다. 그래서 인위적의로 가꾸고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 제가 자주 찾아가는 곳이고 이곳에는 보기드믄 야생화도 볼 수 있습니다 야생화중에서 귀족같은 꽃 모양을 하고 있는 용담입니다. 억새군락지 사이에서 자생하는 용담도 쇄어버린 억새처럼 이젠 생을 마감하는 시기인라서 더 고귀합니다 이 가을에 억새군락지 사이에 청조하게 피어있는 아주 작은 하얀꽃이 너무 아름답고 이곳을 자주 찾아갔는데도 이 꽃을 처음 만났습니다. 지나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애기옥잠화라 하는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어떤 ..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