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362)
-
없는건 빼고 다 있는 우리집 정원수
부산과 서울에서만 살았던 내가 광주에 내려와 살면서도 이런 텃밭과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거라는 것은 꿈에서나 해봤지 실지로 일어 나리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았던 내가 흙을 만지며 꽃을 가꾸고 나무를 관리하게 된것이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멋진 꽃 궁전을 만들..
2014.04.02 -
해군참모총장이 주제하는 해군예비역 정책설명회
2014년 해군 예비역 정책 설명회가 목포 현대호텔에서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해군참모총장이 주제하는 자리라 해군의 많은 제독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해군 예비역이 된지 많은 세월이 지났는데도 이런 자리에 초대되었다는것이 나에게는 큰 자랑입니다.지난 세월 해군의 창설에서부터 그동안 끈임없이 발전허서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의 설명회였고 해군예비역의 중요성 또한 강조 되었습니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의 입장입니다.작년에 주제했던 참모총장이 대한민국 합참의장으로 승진하면서 새로 임명되 참모총장입니다 행사를 시작하면서 빠질수 없는 국민의례가 있었습니다.국기에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그리고 해군가 제창순입니다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의 인사와 이런 행사의 중요성과 해군의 큰 발전 뒤에는..
2014.03.31 -
죽은자와 산자 그리고 새생명
우리집 화초와 다육이들이 거실안에서 겨우살이를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와 제 자리에 옮겨 졌습니다. 남들이 키우는것만 보아왔지 내가 직접 키우면서 거실에 옮겨 한 겨울 보살피기는 했지만 초보자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이렇게 죽은자와 산자가 확연히 구분되었습니다. 죽은자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죽은자의 품목대로 새로 영입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산자들의 모습도 아주 싱싱하지는 못하지만 이제 햇빛을 보고 자연의 공기를 마셔가면 생기를 찾아 줄겁니다 죽은자들의 시체들입니다,br> 죽은자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하나의 화초들도 계절따라 관리하는 법이 있다는것을 새삼스럽게 다시 배우고 이런 짓을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마음 다집합니다 거실에서 살아온 아이들은 죽은 자와 산자로 구별되지만 자연속에서 자..
2014.03.24 -
거제 대금산 그리고 김영삼대통령 생가 방문
지난번에 남해 설흘산 산행을 하고 이번엔 거제로 갔습니다. 아름다운 비단길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 거제 대금산 그 이름처럼 맨발로 걸었으면 좋을것같은 산행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70년대 초에 부산에 살때 그땐 다리도 없고 완전 섬이었을때 처음 이곳에 와보고 벌서 40년 세월이 흘러 거제에 와서 보니 그때의 모습은 도저히 찾을 수도 없었습니다 대금산 산행을 마치고 우리는 김영삼 대통령 생가와 대통령 기록물 전시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웅장하지 않고 아담하고 멋스러운 한옥의 생가가 아름답고 정겨운 곳이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처음 찾아온 대통령 생가 그리고 이모저모의 대통령시절의 모습을 옮겨논 모습들은 청와대시절의 재현이라 그때를 상상할수 있었습니다 대통령시절 기록물 전시관에는 참 재미있는 선거 포스터가 있어 ..
2014.03.19 -
우리집 야생화들
불과 몇일전 우리집 봄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해드렸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우리집 야생화들도 무거운 흙을 뒤집고 고개를 내밀고 있는놈들이 있었는가 하면 꽃망울이 잔뜩 부풀어 금새 꽃을 피우려하고 있었는데 어떤놈들은 벌써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집 야생화가 지금 싹이 올라오는 모습과 꽃망울 그리고 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개불알꽃 금낭화 괭이밥 깽깽이풀 무스카리 돌나물 돌단풍 무릇 끈끈이장구채 바위취 산자고 수선화 애기달맞이 애기똥풀 원추리 유채꽃 자하부추 작약 튜립 패모 히아시스 동백 매화 봄바람의 따스함을 몸으로 느끼기도 하지만 이렇게 텃밭과 정원에서 새싹들이 피어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봄을 실감합니다 이제부터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꽃들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텃밭의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 야생화는..
2014.03.17 -
100번째 포스팅 우리집에 찾아든 봄소식
다음에서 블로그를 시작할때 이름은 "카메라에 담긴 세상"이었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참 열정을 가지고 블로그를 해왔는데 누구나가 겪는것처럼 심경의 변화가 있어 블로그를 폐쇄하고 지내는 중에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의 중심가 문화의 전당에서 2.3백미터정도의 거리에 개발제한지역으로 묶여있는 이곳을 수리하여 살게되면서 작지만 난생 처음으로 텃밭이라는 것을 가꾸게 되었고 그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되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그 이름도 "자연의 중심 생명" 으로 이름지어 포스팅 100회째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봄비가 오면서 우리집에도 봄소식이 가득 찾아 들었습니다. 그동안 텃밭을 전혀 손보지 못하다가 이제 검불들을 걷어내고 텃밭농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
20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