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자연중심생명(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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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새로 피어난 꽃들
일찍 봄을 알려왔던 봄꽃들은 새로운 꽃들에게 봄을 인계하고 서서히 지고 있지만 새로운 꽃들은 우리곁에 다가 오고 있습니다. 예전 여고생들의 갈래머리가 생각나십니까. 바로 이 금낭화가 활짝 피었을때 그 꽃모양이 그렇습니다. 여고생들이 줄을 맞추어 종알대는 모습이 바로 이 금낭화에서 볼수 있습니다.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배추꽃 요즘 튜립이 활짝피었는데 꽃 모양이나 색깔도 여러가지로 피었습니다 제비꽃 무스카리 민들레 무늬둥굴레 데이지 작년 봄에 불루베리를 사서 심었는데 꽃을 피우네요. 이 꽃양귀비를 보세요.꽃씨가 어디서 날라왔는지 돌틈사이에서 싹이 올라오더니 너무도 가냘프게 벌써 꽃을 피웠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순리인가 봅니다.열악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종족 번식을 위해 꽃을 피우고 씨를 맺기위한 몸부림인것 같습..
2014.04.17 -
봄꽃 박람회-야생화-김대중컨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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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1 -
없는건 빼고 다 있는 우리집 정원수
부산과 서울에서만 살았던 내가 광주에 내려와 살면서도 이런 텃밭과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거라는 것은 꿈에서나 해봤지 실지로 일어 나리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았던 내가 흙을 만지며 꽃을 가꾸고 나무를 관리하게 된것이 이제 2년이 되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멋진 꽃 궁전을 만들..
2014.04.02 -
죽은자와 산자 그리고 새생명
우리집 화초와 다육이들이 거실안에서 겨우살이를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와 제 자리에 옮겨 졌습니다. 남들이 키우는것만 보아왔지 내가 직접 키우면서 거실에 옮겨 한 겨울 보살피기는 했지만 초보자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이렇게 죽은자와 산자가 확연히 구분되었습니다. 죽은자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죽은자의 품목대로 새로 영입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산자들의 모습도 아주 싱싱하지는 못하지만 이제 햇빛을 보고 자연의 공기를 마셔가면 생기를 찾아 줄겁니다 죽은자들의 시체들입니다,br> 죽은자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하나의 화초들도 계절따라 관리하는 법이 있다는것을 새삼스럽게 다시 배우고 이런 짓을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마음 다집합니다 거실에서 살아온 아이들은 죽은 자와 산자로 구별되지만 자연속에서 자..
2014.03.24 -
우리집 야생화들
불과 몇일전 우리집 봄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해드렸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우리집 야생화들도 무거운 흙을 뒤집고 고개를 내밀고 있는놈들이 있었는가 하면 꽃망울이 잔뜩 부풀어 금새 꽃을 피우려하고 있었는데 어떤놈들은 벌써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집 야생화가 지금 싹이 올라오는 모습과 꽃망울 그리고 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개불알꽃 금낭화 괭이밥 깽깽이풀 무스카리 돌나물 돌단풍 무릇 끈끈이장구채 바위취 산자고 수선화 애기달맞이 애기똥풀 원추리 유채꽃 자하부추 작약 튜립 패모 히아시스 동백 매화 봄바람의 따스함을 몸으로 느끼기도 하지만 이렇게 텃밭과 정원에서 새싹들이 피어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봄을 실감합니다 이제부터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꽃들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텃밭의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 야생화는..
2014.03.17 -
100번째 포스팅 우리집에 찾아든 봄소식
다음에서 블로그를 시작할때 이름은 "카메라에 담긴 세상"이었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참 열정을 가지고 블로그를 해왔는데 누구나가 겪는것처럼 심경의 변화가 있어 블로그를 폐쇄하고 지내는 중에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의 중심가 문화의 전당에서 2.3백미터정도의 거리에 개발제한지역으로 묶여있는 이곳을 수리하여 살게되면서 작지만 난생 처음으로 텃밭이라는 것을 가꾸게 되었고 그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되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그 이름도 "자연의 중심 생명" 으로 이름지어 포스팅 100회째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봄비가 오면서 우리집에도 봄소식이 가득 찾아 들었습니다. 그동안 텃밭을 전혀 손보지 못하다가 이제 검불들을 걷어내고 텃밭농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
2014.03.14